뇌출혈, 뇌경색 전조증상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40~50대 사망률 세계 최고 수준인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계절에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더 커집니다. 이제 2030 세대의 뇌혈관질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으며, 항상 조심하고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목숨을 잃게 될 확률이 높아 이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경색, 뇌출혈 초기 증상 정보를 알아 두어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2가지로 구분됩니다.

 

▶ 뇌출혈 : 뇌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내출혈이 일어나는 것이다. 뇌로 가는 혈관이 파열되어 뇌에 정상적으로 혈액공급을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 및 뇌조직이 죽는 병이다. 경색은 허혈성 괴사를 뜻하며, 허혈이란 혈관이 막혀 피가 공급되지 않는 것이고 괴사는 세포가 제 수명을 다 하기전에 외부 요인으로 죽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뇌혈관이 모종의 원인으로 폐쇄되어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경색이 발생한다.

 

■ 뇌출혈, 뇌경색 전조증상

1. 어지럼증 : 사물이 빙글빙글 돌며 중심 잡기가 어려워 걸을 때 넘어지는 증상

2. 시력저하 및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3. 편측 마비 : 신체 한쪽에서 발생하는 마비 및 힘 빠짐

4. 두통 :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심한 두통 구토, 의식장애

5. 언어 및 행동장애 : 발음이 어눌해져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경우

6. 치매 증상 : 손상된 뇌혈관의 영향으로 뇌 조직이 망가져 기억력 장애를 유발 

 

■ 전조증상이 있을 때 대처방법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며, 119에 전화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가는 시간이 1분 빨라질수록, 회복이 하루 빨라지는 것이니 급한 마음에 직접 업고 달려서는 안 되고 반드시 구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뇌졸중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 3시간 이내로 골든타임을 지키면 정상 주순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진단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뇌출혈, 뇌경색 예방 위험요인

1. 심장질환

2. 고혈압

3. 고지혈증

4. 음주 및 흡연

5. 당뇨병

6. 비만

 

■ 뇌출혈, 뇌경색 예방 수칙

1. 금연한다.

2.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먹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5. 혈당 관리를 한다.

6. 적정 수준의 혈압을 유지한다.

7. 부정맥과 심장질환을 치료한다.

8.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9.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피해야 할 음식 : 오징어, 새우, 곱창, 젓갈, 인스턴트식품 등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짠 음식. 특히 오징어나 새우에 들어있는 LDL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사용되고 남으면 혈관 벽에 쌓이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전문가들은 뇌혈관질환이 생명에 치명적이지만 충분한 예방,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합니다. 평소에 생활습관과 건강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삶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