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계절' 국내 코스피 고배당 순위

안녕하세요. 정가네 주부입니다.

찬바람이 불고 연말을 앞두고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배당금 높은 주식과 국내 코스피 배당주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당이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

 

「기업 즉 회사는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이 일어나고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게 원칙이다. 이것을 이윤배당이라고 한다. 이윤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목적이고, 이 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주주에게만 있다. 그러므로 이윤배당은 주주총회의 중요한 의결사항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1개 상장기업 중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 대다수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은행주가 꼽혔습니다.

 

코스피 고배당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DGB금융지주(8.9%)로 나타났으며 JB금융지주(8.8%), 우리 금융지주·BNK금융지주(8.7%), 기업은행(7.7%), 하나금융지주(7.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증권, 현대해상 등도 6%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됩니다.

 

배당 상위 종목 (출처 :네이버 금융)

 

비금융주 중에서는 효성(8.6%)이 가장 높았고, 이어 에쓰오일(7.7%), 쌍용 C&E(7.2%), LX인터내셔널(7.1%), SK텔레콤·HD현대(6.8%), 세아베스틸 지주(6.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 배당 연속성 등을 고려한 '배당 점수'가 높으면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으며 배당 수익에 더해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조건이 충족된 종목은 KT&G, 하나금융지주, 우리 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제일기획, 현대해상, LX인터내셔널, 한국 자산신탁, 한솔제지 등이 꼽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배당 수익에 더해 실적 개선 여부로 투자할 종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배당 확정 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할 위험 있어 배당 수익률과 배당락 영향 등 여러 측면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의계절' 국내 코스피 고배당 순위

 

본 포스트팅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모두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