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패딩 보온력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세탁방법

겨울에 자주 즐겨입는 패딩 점퍼는 가정에 가족수만큼 있거나 더 있으실꺼에요. 겨울 옷 세탁소에 맡기면 몇만원 금방 나오시죠? 겨울동안 1~2번은 세탁을 해야하는데 세탁비 생각하면 패딩 입기 부담스럽죠. 세탁비도 세탁비지만 패딩 다운의류의 경우 드라이크리닝을 할 경우 오리털이나 거위털에 포함된 유지분을 손상시켜 패딩의 복원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니 조금 힘들더라도 이제 집에서 세탁해보세요~

 

드라이크리닝 세탁법, 섬유유연제, 표백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유지분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 애벌세탁 시 볼펜의 경우 물파스나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지우시면 됩니다.

 

구스 패딩

■ 통돌이 세탁기 이용 시 세탁방법

1.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울샴푸(중성세제)를 넣어주세요.

2. 이물질이 묻은 부위 먼저 애벌세탁을 해주세요.

3. 부분 세탁 후, 패딩은 지퍼나 단추를 채운 다음 뒤집어서 조물조물 해주세요.(단추, 지퍼등 에 의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뒤집어서 세탁)

4. 거품이 많이 나므로 충분히 헹궈주세요.

5.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에 탈수만 해주세요.

 

■ 드럼세탁기 이용 시 세탁방법

1. 이물질 묻은 부위 먼저 애벌세탁을 해주세요.(손세탁)

2. 부분 세탁 후, 패딩은 지퍼나 단추를 채운 다음 뒤집어 주세요.

3. 양팔을 가슴으로 접은 후, 반으로 접어 세탁망에 넣어주세요.

4. 운동화 끈을 이용하여 두 곳을 묶어주세요.

5. 울샴푸(중성세제)를 넣고 울코스, 란제리 코스 등에 맞춰 단독 세탁해주세요.

 

■ 통돌이 / 드럼세탁기 공통

6. 탈수 후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양호한 곳에 눕혀서 건조해야 다운의 쏠림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면 모양이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음)

7. 건조 중과 후에는 2~3회 정도 손 또는 신문지를 말아 가볍게 두드리면 풍성함이 잘 복원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 중에는 자주 두드려줘야 다운의 뭉침이 풀려 좀 더 빠르게 건조될 수 있습니다. (두드리면 패딩은 금방 다시 살아나니 탈수 후 옷이 망가졌다고 좌절하시면 안됩니다.)

8. 손이 아프시면 신문지를 말아 두드리는데 도구를 이용해 두드릴 경우,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뒤집어서 두드리셔야 합니다.

 

■ 보관방법

평소 보관 시에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기보단 손이나 신문지 등으로 다운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잘 쳐서 공기층을 살린 후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 세탁 방법은 모든 패딩에 적용되는 공통사항이 아니므로 확인 후 세탁하시기 바랍니다.